대한민국 첩보요원 전우회
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즐겨찾기추가하기 시작페이지로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회원여러분께 알리는 공간입니다.
 
작성일 : 16-07-12 20:32
유머(노숙자)
 글쓴이 : 관리자 (1.♡.13.2)
조회 : 71  

유머 (노숙자)

 

 

여기는 서울역 역사,저녁이 밤으로 넘어가는 가슴이 따듯해지는 시각에

소주에 아딸딸하게 취한 노숙자들이군데 군데 모여 이야기 꽃(?) 피운다.


 
인자한 얼굴에 흰머리가덤성덩성하게 난 80대 대장 노숙자가

 둘러앉은 대원중 새파랗게 젊은 20 젊은이에게 묻는다.


 
"대 장" 

 자네는 어쩌다 노숙자가 되었는가...????


 
"20"

:(머쓱한 표정으로마누라에게 반찬 투정을 하다가 쫓겨났습니다.


 
옆에 있던 30대가 호사스럽다는 듯 눈을 흘기더니 한마디 툭 던진다.


 
"30"

 나는 밥이 질다고 투정하다가 쫓겨났는데 자네는 나보다 더 심했군!!!!


 
이 말은 들은 40대가 한심하다는 표정으로 한마디를 거든다.


 
"40"

 그 정도면 자네들은 행복했던거여...!!

 

나는 묻는 말에 늦게 대답했다고 쫓겨났어...!!


 
그러자 듣고있던 50대가 한숨을 폭쉬며 하소연한다.


 
"50"

  내는 마누라가 마실갔다 오기래 "어데 다녀 오시니겨...?" 하고

그것도 두 손으로 맞잡이해 공손하게 이바구했는건데 물어봤다꼬... 집안 분위기 망친다꼬 쫓겨났는기라.


 
하고 말하자 옆에있던 60 노숙자가 혀를 끌끌차며눈을 스르르 감고 말한다.


 
"60"

  허허... 어찌 그런 심한 말을 할 수 있나

자네도 보기보담은 용감한데가 있구면....

나는 소파에 같이 앉아 TV를 보았다는 이유로 쫓겨났다네...!!

소파 아래에 앉지않고 같이 앉으면 동급으로 취급된다나 어쩐다나 하면서...


 
60대가 눈물을 찔끔거리자,70 노숙자가 한마디 거든다.


 
"70"

  ~... 옛날의 내 청춘이 그립구만...나는 할망구하고 눈 마주쳤다고 쫓겨났다네...

 ...!!


 
하고 넉두리 하자잠자코 듣고 있던 90 노숙자 왈


 
"90"

  그래도...  자네들아직은 행복한게야....

 나는 할망구가 빨리 죽지 않는다고 나가서 죽으라고 쫓아 냈다네...!!

 

 

 

    


 
 

Total 77
번호 제   목 글쓴이 날짜 조회
공지 서울시 지하철 노선도 관리자 08-03 2621
공지 2016년 토정비결 공짜 ~ (1) 운영자 03-16 5012
공지 문병, 조문, 결혼, 경조사 예절 관리자 01-15 5894
공지 경조사 소식은 여기에 관리자 01-06 4436
77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는법 관리자 07-14 85
76 청주 여자 교도소의 3일 관리자 07-13 85
75 유머(노숙자) 관리자 07-12 72
74 나도 시공 전문가 운영자 06-02 154
73 휴대폰 상식 관리자 05-27 196
72 염수근 동지 장녀 결혼 관리자 05-09 227
71 결혼 축하해 주세요. 관리자 04-06 444
70 입사 면접과 뜨거운 눈물 관리자 04-01 275
69 신입사원이 알아야할 장례식장 예절 관리자 03-31 887
68 웬 세금이 이리도 많은가? 관리자 03-30 233
67 물마시기와 고기먹기 바로 알기 운영자 03-28 266
66 알아두면 좋을 법 대처 상식 관리자 08-02 436
65 아침에 읽은 글 관리자 03-22 254
64 경부선 KTX 상.하행 시간표 관리자 03-21 361
63 재미있는 UN 미래 보고서 관리자 02-22 460
 1  2  3  4  5  6